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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할 정도로 숫자가 적네요. 

제가 학교 다닐 때는 IMF이전이라 학교 선생님은 공부를 제일 못하는 사람이 가기도 했었죠.

그리고는 IMF 이후에 삶의질, 정년보장 등의 안정적인 직업으로 각광 받고 교육대학교가 인기가 많아졌지만

앞으로는 다시 인기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생님 당 가르치는 학생수가 적으면 학생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좋을 것 같지만

제가 겪었던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그렇지 않았고,

지금의 제 아들에게 물어봐도 요즈음의 선생님들이 반 아이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주고 

그런 것이 없어 더 씁쓸할 따름입니다.


애들이 많이 줄어서 일이 많이 줄어 좋아하는 제 고등학교 동기(현재 초등학교 선생님) 모습, 

방학 때 해외여행 가볼 때로 다 가봐서 이제는 가 볼때가 없다고 투덜 거리는 중학교 동기(현재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볼 때

인구감소의 아찔한 현실 속에서 특권층인 그들만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아 개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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